Pico, nano 편집기 사용하기

pico는 인기있고, 굉장히 가벼운 text 편집기로, pine e-mail client의 한 부분으로 배포되었습니다. pico는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open source는 아닙니다. 고로, 많은 ubuntu를 포함한 linux 배포판에서는  pico를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nano(nano's another editor)나 불리는 pico의 복제품이 open source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nano 편집기를 확인해 보도록 합니다.

nano(nano 명령으로 실행)는 shell로 부터 실행되는 편집기로 curses library를 기반으로 하여 화면 친화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nano는 pine의 pico editor로 부터 동일한 기능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이전에 pine e-mail client를 사용한 사람은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linux 시스템에서 vi 편집기가 없는 경우(극히 드물겠지만), pico가 대안적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ubuntu는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spell 명령을 통해(aspell보다도) nano에서 spelling check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JOE 편집기와 마찬가지로 명령과 타이핑 모드 대신에, 실행후 바로 타이핑을 할 수 있습니다. 편비을 위해 file을 열때 nano 명령을 사용하며, 다음과 같은 옵션이 가능합니다.

• nano memo.txt : memo.txt를 편집하기 위해 open한다.
• nano -B memo.txt : save 직전에 이전 파일을 ~.filename으로 백업한다.
• nano -m memo.txt : cursor 이동을 위해 mouse를 사용한다. (지원시)
• nano +83 memo.txt : 83번째줄 부터 편집한다.

-m 옵션은 mouse 사용을 위해 사용됩니다. mouse로 text 선택, 그리고 이동이 가능합니다. 처음 클릭한 이후 의도하지 않았던 text의 block 선택이 되기도 합니다.

JOE와 마찬가지로 타이핑부터 시작됩니다. 방향키로 cursor를 이동시킬 수 있으며, del, backspace, enter 키 사용이 가능합니다. ctrl+g를 눌러 도움말을 볼 수 있습니다.

• ctrl+g (F1) : 도움말 표시
• ctrl+x (F2) : nano 종료 (혹은 현재의 file buffer를 닫음)
• ctrl+o (F3) : file save
• ctrl+j (F4) : 문단을 justify(행의 끝을 나란히 맞추다)한다. 즉, 한 문단을 한줄로 붙인다.
• ctrl+r (F5) : 현재 file에 file을 추가한다.
• ctrl+w (F6) : text 검색
• ctrl+y (F7) : 이전 화면
• ctrl+v (F8) : 다음 화면
• ctrl+k (F9) : 현재의 line 혹은 선택된 text 삭제(그리고 저장(copy))
• ctrl+u (F10) : 이전에 cut한 line에 uncut(paste)
• ctrl+c (F11) : 현재의 cursor 위치 표시하기
• ctrl+t (F12) : spell check 시작
• ctrl+- : 선택한 line과 column으로 이동
• ctrl+\ : search and replace
• ctrl+6 : 현재 cursor 위치부터 text 선택 시작 (다시 ctrl+6은 종료)
• ctrl+f : 한 문자 앞으로
• ctrl+b : 한 문자 뒤로
• ctrl+space : 한 단어 앞으로
• alt+space : 한 단어 뒤로
• ctrl+p : 이전 줄로
• ctrl+n : 다음 줄로
• ctrl+a : 현재 line의 시작 위치로
• ctrl+e : 현재 line의 끝 위치로
• alt+( : 현재 문단의 시작으로
• alt+) : 현재 문단의 끝으로
• alt+\ : file의 첫 line으로
• alt+/ : file의 마지막 line으로
• alt+] : 현재 괄호에 match되는 괄호 찾기
• alt+= : 한 줄 scroll 밑으로
• alt+- : 한 줄 scroll 위로